영화 ‘바다위의 피아노’(송동윤 감독)에서 실어증에 걸린 천재 피아니스트 은지 역을 맡은 조안은 2월 초 부터 본격적인 피아노 수업에 들어갔다. 현재 SBS드라마 ‘세자매’를 촬영 중인 조안은 드라마 스케줄이 많아짐에 따라 피아노 연습시간이 줄어들자. 3월 초 피아노를 구입한 뒤 집에서 맹연습중이다.
‘바다위의 피아노’는 실어증에 걸린 한 천재피아니스트(조안)가 한 사람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는 내용으로 지난 6일 감독. 배우 및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정식을 가졌다. 첫 촬영은 오는 28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