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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세계 명품업체들 앞다투어 ‘협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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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세계적인 명품업체들로부터 협찬을 받으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아시아에 새 앨범을 동시발매하는 이정현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세계적 명품업체들로부터 구두와 의상 등을 협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정현


이정현측에 따르면 새 앨범 티저영상에서 이정현이 신은 구두는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와 ‘가십 걸’에서 여주인공들이 즐겨신는 구두로 유명한 크리스찬 루브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현측은 “이 신발이 희귀종으로 본사에서 직접 제공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타이틀곡 ‘수상한 남자’의 뮤직비디오 속 의상은 버버리 컬렉션. 기하학적 무늬의 타이즈는 알렉산더 맥퀸 컬렉션에서 협찬받았다고 전했다. 이정현이 명품업체들로부터 이같은 협찬을 제공받는 것은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중국 블록버스터 특집 드라마 ‘공자’에 출연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 기반이 됐다.


한편 이정현은 최근 새 음반 준비를 위해 미국에서 의상과 소품을 구입하고 국내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불법무기반입’으로 세관에 붙잡히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7집 음반 재킷에 나온 총기 모양의 액세서리를 세관이 엑스레이 투시과정에서 총기류로 오인하면서 빚어진 해프닝이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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