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en

  • 전체
  • 방송
  • 뮤직
  • 영화
  • 스타인터뷰
  • 해외연예

이정현 “난 38kg, 유이의 꿀벅지 정말 부러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리틀 여전사’ 이정현이 정규 7집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5월 파격적 사운드와 비주얼을 선보인 미니음반 타이틀곡 ‘크레이지’로 활동한 후 1년여만의 복귀다. 당시 이정현의 노래는 파격적이지만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에 이정현은 “새 앨범에서는 좀 쉽게. 이정현스러운 노래를 선보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 이정현




◇이정현스럽게!

타이틀곡 ‘수상한 남자’는 경쾌한 댄스곡이다. 직설적인 가사와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 또 이정현 특유의 날카롭고 강렬한 보이스컬러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정현 다운 노래를 들려달라는 팬들의 열망을 담았다.

“지난해 발표한 ‘크레이지’나 ‘보그 걸’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평가를 받았지만 제 특유의 보이스컬러를 담아내지 못한 게 사실이죠. 팬들 역시 ‘이정현 노래 맞아’라고 반문했을 정도니까요. 활동하면서 느낀 게 역시 팬들은 ‘이정현스러움’을 많이 원하시는 것 같았어요. 지난해 ‘무한도전-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함께 작업했던 안영민과 함께 ‘이번에는 쉬운 곡으로 이정현스럽게 가자’는 데 합의를 봤죠.”

◇유이의 ‘꿀벅지’가 부러워요!

이정현은 데뷔 시절부터 스키니한 몸매로 유명했다. 팬들이 안쓰럽다고 할 정도였다. 데뷔 15년 차. 가수로 활동한지도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마른 몸매는 여전하다. 그래서인지 그는 “유이의 꿀벅지가 너무 부러워요. 허벅지가 너무 얇아서 꿀벅지가 되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가 밝힌 현재의 몸무게는 38㎏.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는 2005년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48㎏까지였다고 했다.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루 세 끼는 꼭 챙겨먹고요. 고기도 즐겨 먹어요. 막내 형부가 한의사라서 한약도 챙겨먹고 홍삼 엑기스도 물처럼 마시고 건강관리에 누구보다 열심히죠. 하지만 많이 먹는 것 만큼 열량이 소모되는 것 같아요. 안무연습도 평소 3시간 이상씩 하고 생각도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

◇한복 전도사!

중국과 일본 등 해외활동에서도 두각을 보여온 이정현은 해외 이벤트때마다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04년 일본최대의 연말음악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서 한복을 입고 나온 것은 네티즌들로부터 두고두고 호평을 받았다. 이정현은 당시 주최 측으로부터 ‘기모노를 입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이를 묵살하고 한복을 입고 나갔다.

“일본가수처럼 기모노를 입는 것 보다 한복을 입고 한국가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어요. 한복이 예쁘다는 사실도요. 꽤 큰 사고를 친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복을 입은 다음날 일본방송에서 한복을 예쁜 옷이라고 소개하더라고요. 하하.”

한복디자이너인 이영희씨의 한복을 주로 입는다. 지난해 가을 열린 중국 CCTV드라마 ‘공자’의 제작발표회에도 역시 이영희 한복을 입고 나갔다. 그렇다면 이정현은 왜 이렇게 한복을 선호할까?

“한복은 너무 예쁜데다 또 굉장히 섹시한 옷 같아요. 일본과 중국 언론에서도 한복이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