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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반기는 할리우드 스타들 “나도 축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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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로빈후드’의 주인공 러셀 크로(46)는 호주에 럭비팀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 칸 기자회견에서도 영화만큼이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는 우승팀 후보로 스페인. 브라질에 이어 포르투갈을 꼽았다. 포르투갈을 언급한 것은 그가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의 열성팬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영화 홍보차 스페인을 방문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찾아가 호나우두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구 미식축구 농구 등과 비교해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알고보면 축구 팬이 많은 곳이 전세계 스타들이 모여 있는 할리우드다.

미국 ‘폭스스포츠’(Foxsports)는 월드컵을 앞두고 열광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모아 소개하며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코믹 배우 윌 페렐(43)은 평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열혈 팬이다. 지난해 첼시의 미국 투어 경기에는 페렐 뿐만 아니라 애시턴 쿠처(32). 조추첨 사회를 맡아 남아공월드컵의 ‘얼굴’이 된 미녀배우 샬리즈 시어런(35)이 등장해 경기를 즐겼다.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29)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앨런 스미스(현 뉴캐슬)와 절친한 축구팬. 실베스터 스탤론(64). 톰 행크스(54). 사무엘 L. 잭슨(62). 스파이크 리 감독(53) 등도 축구에 푹빠진 유명인사다.

팀버레이크와 한때 연인 사이였던 캐머런 디아즈(38)는 키이라 나이틀리(25). 러네이 젤위거(41) 등과 함께 지난해 영국 ‘더 선’(The Sun)이 선정한 ‘축구를 사랑하는 여배우 10’에 뽑혔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할(30)의 어린 시절 꿈은 배우가 아닌 축구선수였다. 최근 영국 ‘선데이 메일’(Sunday Mail)과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학교 축구팀에서 뛰었다. 남아공월드컵 결승도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질렌할과 결별한 연상녀 리스 위더스푼(34)의 축구사랑도 뜨겁다. 위더스푼은 할리우드의 소문난 ‘사커맘’(soccer mom). 지난 9일(한국시간) 에이전트이자 새 남자친구인 짐 토스와 함께 축구 경기장에서 아들 디콘(6)을 뒷바라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은희기자 eh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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