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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저 장학금 받으며 학교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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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학금 받는 연예인이에요.”


▲ 조여정
원조 ‘청순글래머’ 조여정(29)이 일과 공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첫 주연작 ‘방자전’의 개봉을 앞둔 조여정은 지난 3월 영화촬영때문에 휴학했던 동국대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M.F.A(실기석사)과정에 복귀했다. 10월1일 크랭크인 뒤 100일이 걸린 ‘방자전’ 촬영을 마치자마자 대학원에 복귀한 셈이다. 빡빡한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요즘도 학교수업은 빼놓지않고 따라가고 있다.

조여정은 “뒤늦게 공부에 재미가 붙었어요. 쉼없이 활동을 하다보면 연기의 원천이 되는 마음샘이 고갈되어 버리거든요. 그때 필요한 걸 채우는게 공부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조여정은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 진학했다. 동기생들보다 4~5살 많은 ‘왕언니’이자 유일한 연예인이지만. 학부때부터 대학원까지 장학금을 놓치지않은 공부벌레다. 공부만 하는 학생들도 따라가기 힘든 커리큘럼을 현역 연기자가 거뜬히 해내니 시샘도 받는다. 그는 “사실 같이 공부하는 동생들한테 원성도 들어요. ‘언니. 왜 그렇게 욕심이 많아?’이러면서요”라며 웃었다. 가슴으로 알던 것을 머리로. 머리로 익힌 것을 다시 가슴으로 연기 하면서 연기도 한층 풍성해진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한 결과가 더해진 게 ‘방자전’속 춘향이에요. 관객들의 반응이 기다려져요”라고 말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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