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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 올해도 시청자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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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첫 방송 이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온 MBC ‘휴먼다큐 사랑’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방송됐던 ‘휴먼다큐 사랑’은 그동안 1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방송 때마다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남다른 사연을 지닌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프로그램의 콘셉트.그동안 ‘풀빵엄마’ ‘엄마의 약속’ ‘너는 내 운명’ 등의 타이틀로 방송됐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6월 11일 제외)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금요일 밤 10시55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첫 방송의 주인공은 ‘틴틴 파이브’의 멤버로,시력 상실이라는 시련을 겪은 개그맨 이동우 씨다.

 ‘내게 남은 5%’(연출 김현기,작가 노경희)라는 부제는 시력을 잃은 그가 정상인의 5% 수준 밖에 볼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따 왔다.이동우는 시력을 잃을 것이라는 진단을 병원에서 처음 받고 나서 5년간 세상에서 숨어 지냈지만 가족들의 격려로 최근 다시 팬들 앞에 섰다.


 다음 달 4일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은 세 아이의 엄마로 말기 암 투병 중인 안은숙(46) 씨를 소개하는 ‘고마워요 내 사랑’(연출 김새별,작가 고혜림)이다.암 환자가 아닌 여자로서,평범한 엄마로서 살고 싶어하는 그녀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밖에 18일에는 성탄절에 발견돼 ‘성탄이’라는 애칭을 갖게 된 갓난아이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연출 김새별,작가 고혜림)이 방송되며 25일에는 시골 할머니 집에 사는 11살 가은이의 이야기가 ‘아빠의 집으로’(연출 김현기,작가 노경희)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올해 ‘휴먼다큐 사랑’은 특히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나란히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주목된다.김승우와 김남주는 각각 ‘고마워요 내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기적’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그동안 ‘휴먼다큐 사랑’에는 채시라,박지민,정진영,허수경,김희애,김희선 등의 연기자들이 내레이션에 참여했지만 부부가 나란히 내레이션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10개월 이상의 긴 제작 기간에 걸쳐 공들여 만든 휴먼 다큐멘터리”라며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갈등과 시련을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극복해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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