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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가수 “영화 하차하고 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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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된 가수 겸 배우 김모(24)씨의 소속사 관계자가 “촬영이 예정된 영화에서 (가수가) 자진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가수로는 공백기였지만 이달부터 영화 촬영이 예정된 터라 그의 출연 여부를 놓고 연예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 관계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달 초부터 촬영이 예정돼 있었기에 아직 촬영한 분량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크랭크인을 막 한 상태여서 영화사는 주연 남자배우의 불미스러운 소식에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제작에 차질을 빚는 폐를 끼친 만큼 영화사에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영화사도 이를 받아들였다”며 “영화 출연을 바로 취소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고심하고 논의해 준 영화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소속사는 김씨가 깊이 반성한다는 이야기도 거듭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가수 본인도 깊이 반성한다”며 “가수 활동 중 무대에 오르며 받은 스트레스를 마음속으로만 쌓아오다가 어이없는 유혹에 빠졌지만 크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깨닫고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지방에서 소식을 듣고 올라온 부모님,믿음을 갖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한 나머지 본인이 무척 괴로워한다”며 “깊이 반성하는 시간을 보낸 후 건강한 마음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 강남구 자기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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