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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베스트보다 온리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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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보다는 ‘온리’가 되고 싶어요!”
▲ 포미닛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두번째 미니앨범 ‘히트 유어 하트’의 타이틀곡 ‘HUH’로 인기몰이중인 걸그룹 포미닛이 전하는 포부다. 짧지만 울림이 강한 한마디다. ‘최고’보다는 ‘유일함’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정말 쿨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답변이 아닐 수 없다.

데뷔곡인 ‘핫이슈’부터 ‘뮤직’. ‘왓 어 걸 원츠’에 이르기까지 스타일리시하고 귀여움을 앞세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포미닛이 ‘HUH’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더 파워풀하고 세련된 곡 스타일은 물론 섹시하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 멤버들의 탄탄해진 몸매에 이르기까지. 9개월여만에 신곡을 발표할 동안 공들이고 노력한 흔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특히 네티즌들로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받았던 멤버 허가윤은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엄격한 식단조절과 헬스 등을 했다. “두달동안 닭가슴살과 고구마. 파프리카 등만 먹었어요. 하루 세시간 꾸준히 헬스를 하고. 그와 별도로 안무연습도 했고요. 인터넷에선 걸그룹 멤버들의 몸매 얘기가 많잖아요.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죠.”

막내인 권소현은 단발머리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면서 항상 들었던 ‘귀엽다’는 말 대신 ‘여성스러워졌다’는 평을 듣게 됐다. “주로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변화를 주고 싶어 어렸을 때부터 줄곧 해왔던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변신했어요. 젖살 때문에 볼이 통통했는데 해외활동 때문에 좀 돌아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살도 빠진 것 같고요.”

전지윤은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벗었지만 더욱 파워풀하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이효리가 자신의 새 앨범에서 피처링으로 발탁할 만큼 실력과 독특한 ‘필’도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그의 매력은 어디서 나올까? “어렸을 때부터 항상 짧은 숏 커트였어요. 머리를 길러본 적이 없어요. 한번 머리를 기르면 어떨까 싶어서 이번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할 때 머리를 붙여봤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안좋은 거 있죠. ‘넌 그냥 포스 있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데뷔초 팀에서 ‘에이스’로 주목받았던 김현아는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섹시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대에서의 퍼포먼스와 표정. 몸매 등에서 섹시함을 물씬 느낄 수 있지만 일부에서는 ‘너무 그런 쪽만 부각시키는 게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그는 이런 염려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를 냈다. “무대 위와 일상에서의 제 모습은 전혀 다르거든요. 무대 위에서는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죠. 그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시고 저를 섹시하다고 평가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리죠.”

리더인 남지현은 포미닛의 인기몰이가 신기하지만 자신감은 좀 있었다고 말했다. “인기가 실감은 잘 안나요. 밤새 연습했던 노래를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게 신기할 따름이죠. 하지만 자신감은 좀 있었어요. 해외 프로모션을 다니면서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더 다양한 경험도 쌓았거든요.”

포미닛은 올초 유니버설 뮤직과 제휴관계를 맺으면서 해외진출의 문도 열었다. 대만. 필리민. 홍콩. 태국. 일본 등에서 가진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아시아의 스타로 성장할 채비를 갖췄다. 특히 현지의 10대. 20대 등 젊은 여성팬들에게 반응이 뜨겁다.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멋있다’는 게 대다수의 반응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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