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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능프로그램 ‘상실의 시대’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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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예능계가 상실의 시대를 맞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가 최근 종영했고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고정멤버 김C를 떠나보냈다. 또 KBS2 ‘개그콘서트’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가 폐지돼 예능 시청자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골드미스가 간다’는 방송 1년 8개월만인 6일 종영했다. 연예계의 골드미스들 시집 보내기를 목표로 지난 2008년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송은이. 신봉선. 양정아. 박소현. 예지원. 장윤정. 진재영. 현영. 이인혜 등 연예계의 대표 골드미스들이 출연해 일반 남성들과 맞선을 보는 과정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MC인 개그맨 노홍철과 고정멤버였던 가수 장윤정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때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가면서 시청률이 하락해 고전했다.

‘1박2일’은 그동안 동거동락했던 가수 김C를 떠나보냈다. 6일 방송된 ‘수학여행 3탄’편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MC몽. 김종민 등 멤버들과 김C의 진한 이별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 밝힌 김C를 떠나보내는 멤버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별을 슬퍼했다. 특히 이수근은 눈이 빨개지도록 눈물을 흘려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그동안 폐지 외압 논란이 일었던. ‘개그콘서트’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도 결국 폐지됐다. 6일 방송된 이 코너에서 이수근이 깜짝 등장해 “니네 코너도 오늘 없어지는 거 아니여”라며 이 코너의 마지막을 알렸다.

김영숙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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