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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이제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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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KBS2 ‘청춘불패’ 촬영지로 지역의 명물이 된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2리의 ‘아이돌촌’. 최근 ‘G7’ 멤버 3명을 교체한 ‘청춘불패’는 방송 시작 8개월 만인 16일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 그동안의 비화를 털어놨다.



◇합격 비결은 스마트폰

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애프터스쿨의 주연.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주인공 김소리다. 이날 세번째 촬영에 나선 김소리는 “다른 멤버처럼 아이돌도 아니고 나이(25세)도 적지 않다. 처음에는 네티즌의 혹평이 있었지만 지금은 응원하는 분도 많다”고 그동안 겪은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그는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파. 김소리는 “춤을 춰야 하는데 음악이 없었다. 아이폰에 저장한 노래를 틀어 놓고 했다”며 순간의 기지로 행운을 잡은 당시를 설명했다.

◇아이돌촌에 도둑이?

마을 초입에는 ‘G7’ 멤버들의 개인별 전신 사진과 함께 ‘아이돌촌’을 알리는 팻말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제작진은 최근 하차한 멤버들 가운데 한명의 팻말이 사라져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팬들의 소행으로 짐작하는 제작진측은 “쇠로 고정시킨 것인데 어떻게 가져갔는지 모르겠다”며 궁금해 했다.

◇김신영도 못당한다. 천하장사 빅토리아

최초의 외국인 멤버 빅토리아(중국)는 밭에서도 공중제비 동작을 가볍게 성공시키는 재주꾼. 유치리의 전 이장 이왕구씨는 “빅토리아는 마을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최고”라고 칭찬했다. 재주꾼 빅토리아는 멤버들 사이에서 ‘장사’로 통한다. 김신영도 “빅토리아는 이기기 어렵다”며 예상치 못한(?) 힘에 놀랐다는 후문.

◇오늘 대본은 “가지 따러 간다”

리얼 농촌 체험기는 “오늘은 가지 따러 간다”는 김호상 PD의 한마디로 시작된다. 김PD는 “물론 제작진은 진행대본을 갖고 있다. 출연자들은 그저 ‘오늘은 뭐해요’라고만 물어보고 촬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각본없는 ‘청춘불패’는 이달말 일본 홋카이도로 가 해외 농사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홍천(강원도) | 김은희기자 eh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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