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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유노윤호, 뮤지컬 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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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류는 내가 이끈다. ’

▲ 유노윤호


한류스타 유노윤호가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 이신 역으로 뮤지컬 무대를 처음 밟는다. 유노윤호는 최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해외팬들이 뮤지컬 ‘궁’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해 부담감도 있지만 지난해 드라마(맨발의 꿈)에 출연한 데 이어 만화와 드라마로 재미있게 봤던 ‘궁’을 새로운 창작물인 뮤지컬로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뮤지컬 도전과 관련해 “뮤지컬은 춤. 연기. 노래가 삼위일체가 돼 희노애락을 전달하는 게 매력있다. (시아)준수가 뮤지컬(모차르트)에서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들었는데 나도 열심히 해서 더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극중 배역인 이신처럼 자신도 일탈을 꿈꾼다고 했다. “이신은 영국의 윌리엄이나 해리 왕자처럼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도 일탈을 꿈꾸는 고독한 청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유노윤호를 보여주면서 정윤호로서 색다른 매력으로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게 공통점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신을 까칠하다기 보다 표현과 연애에 서툴 뿐이지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어 이 점도 자신과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궁’의 제작자인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유노윤호의 명성이 일본은 물론 전 아시아에 펼쳐져 있고 노래와 춤 실력이 가장 뛰어나 어렵게 섭외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중국. 일본 등에서 유노윤호의 팬 50여명이 찾아왔다. 공연을 할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측은 하루에 걸려오는 전화 10통 가운데 8통이 ‘궁’에 대한 문의전화인데다 일본과 중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혀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뮤지컬 ‘궁’은 박소희 작가의 동명만화가 원작으로. 2006년 윤은혜. 주지훈 주연의 MBC 드라마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신 역에는 유노윤호 외에도 뮤지컬 배우 김동호와 가수 런이 캐스팅돼 이신의 상대역이자 평민에서 황태자비가 되는 채경 역의 뮤지컬 배우 신의정과 곽선영과 호흡을 맞춘다. ‘궁’은 오는 9월8일부터 10월24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조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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