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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방송’ 정찬우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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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파워FM(107.7㎒) ‘두시탈출 컬투쇼’의 DJ 정찬우가 자신의 음주 방송과 관련해 26-27일 이틀 연속 방송에서 사과했다.


▲ 컬투의 정찬우·김태균
 정찬우는 26일 ‘두시탈출 컬투쇼’의 생방송에서 “라디오를 시작하고 가장 긴장된 순간이다.음주 방송은 모두 내 실수일 뿐 다른 분들의 잘못은 없다”며 “‘이 정도면 재미있겠지’라는 오만한 판단이 피해를 줬다.죄송하다”며 준비해온 사과문을 읽었다.

 그는 이어 이 프로그램의 27일 방송에서도 “정말 죄송하다.열심히 하는 컬투가 되겠다”며 “본의 아니었으나 제가 잘못한 것이다.용서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사죄했다.

 앞서 정찬우는 지난 23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와 전화연결에서 술이 덜 깬 목소리로 횡설수설해 음주 방송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당시 그는 SBS 프로그램 제작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현장에 있었다.

 시청자의 비난이 거세게 일자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찬우 씨는 스무 시간이 넘는 비행 후 바로 경기장에서 응원을 하고 현지 방송팀과 회식을 하고 잠들었다.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음에도 다음날 아침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청취자분들에게 전해 드리고자 인터뷰를 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주고자 한 것인데,PD의 판단 부족으로 정찬우 씨의 의도와는 달리 질타를 받게 돼 가슴 아프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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