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en

  • 전체
  • 방송
  • 뮤직
  • 영화
  • 스타인터뷰
  • 해외연예

‘NG나면 1000만원 손해’ 싸인 배우들, 부검신 촬영 극도긴장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NG 나면 1000만원 손해!”

SBS ‘싸인’의 출연배우들은 부검신을 찍을 때 극도로 긴장한다. 다른 장면을 촬영할 때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팽팽한 냉기가 흐른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자칫 칼질을 잘못해 NG가 날 경우 즉각 1000만원의 손해가 나기 때문이다.


▲ SBS ‘싸인’
제작진이 ‘싸인’ 부검 장면을 위해 마련한 더미(배우를 대신하는 인형)의 총 제작 비용은 1억원에 달한다. 전신 더미 5개. 복부 더미 16개를 만들었는데. 전신 더미는 개당 1000만원. 복부 더미는 개당 300만원 가량이 들었다. 더미 제작은 ‘산부인과’의 태아 더미. ‘제중원’의 황소 더미 등의 제작했던 27년 경력의 특수분장 담당 SBS 아트텍 김봉천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다른 때와 달리 이번 더미의 경우에는 죽은 몸을 표현해야 하기에 몇 배 힘들게 제작하고 있다. 딱딱한 느낌을 살리면 마치 마네킹 같아서 사람과 마네킹의 중간 느낌을 살리는 게 관건이었다”며 “실리콘으로 만든 더미는 칼로 절개할 경우 다시 쓰기 어려워 NG 없이 한번에 촬영하기 위해 배우를 포함해 모든 스태프가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