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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수밖에…” 종영 앞둔 시크릿가든 명장면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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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안 반해!”

지난해 11월13일 첫 방송한 이래 이땅의 여성들을 울리고 웃게한 SBS주말극 ‘시크릿가든’이 이번 주말 아쉬움속에 종영한다. ‘판타지 멜로’를 과감하게 시도한 ‘시크릿가든’은 탄탄한 대본과 빼어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삼위일체를 이뤄 ‘트렌디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줬다. 종영을 앞두고 여성시청자들의 입맛을 달달하게 만들고 ‘현빈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한 ‘명장면 베스트5’를 꼽아봤다.


◇윗몸일으키기=까칠한 백화점사장 김주원역의 현빈(29)과 털털한 스턴트우먼 길라임역의 하지원(33)이 향후 사랑에 빠질 것을 예고한 명장면. 두터운 뱃살을 빼는 운동으로만 알았던 윗몸일으키기가 이토록 달콤한 몸짓이라는 사실을 이 한장면을 통해 깨달은 여성들은 전율했다. 현빈의 얼굴이 하지원의 얼굴에 닿을듯말듯 할때마다 시청자들은 마치 자신이 길라임이라도 되는 듯 양볼을 발갛게 물들였다.

◇카푸치노키스=티격태격 연애 삼매경에 빠진 현빈과 하지원의 카푸치노키스는 폭발적인 반향을 몰고왔다. 하지원이 카페에 앉아 카푸치노를 마시다 윗입술에 거품을 묻히자 현빈이 일어나 키스를 하며 입술로 거품을 닦았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사탕키스’ 등 다양한 키스신을 접해 웬만한 키스신에는 끄덕도 없던 드라마 폐인들도 전혀 예상치못한 가푸치노 키스에 뒤로 넘어갔다.

◇눈맞춤 동침=여성들의 속마음을 대변한 장면도 있다. 여성들이 남성에게 바라는 것은 엄청난 게 아니다. 바로 현빈이 하지원을 바라보듯 그저 바라봐주길 바란다. 액션스쿨 멤버들과 MT를 간 숙소에서 거실 구석에 쓰러져 자는 하지원의 옆에 누워 그저 바라만 보는 현빈의 눈빛은 브라운관을 뚫고 나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격정키스=백화점 VVIP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하지원이 평소 털털한 모습이 아니라 섹시한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나자 현빈이 격정적인 키스로 화답하는 장면도 명장면중 하나. 세련되게 성장한 현빈과 하지원의 키스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폐인들을 들뜨게 했다.

◇사랑과 감동의 편지쓰기=현빈이 뇌사에 빠진 하지원을 구하기 위해 몸바꾸기를 결심한 뒤 편지를 쓰는 장면. 현빈이 편지를 쓰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폐인들도 눈시울을 뜨겁게 붉히며 눈물을 쏟았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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