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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지원 최고···배우 현빈 최고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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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23일 연평도에 포탄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대응사격을 한 해병대에 자원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16일 병무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감한 1천11명 규모의 이달 해병모집에 4천553명이 지원해 경쟁률 4.5대1을 기록했다.


▲ 현빈


 이달 해병대 지원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인 지난해 12월의 3.6대1을 상회했으며,병무청이 해병대 모집업무를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직전 최고 지원율은 지난해 1월에 기록한 4.0대1이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해병대에서 자체 모집을 할 때는 합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연달아 지원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당시에는 중복 지원이 많아 지원율에 거품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공식적으로 사상 최고 경쟁률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달 뽑는 해병대의 연평균 경쟁률도 2008년 2.30대1에서 2009년 2.1대1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2.4대1로 상승했다.


 송영선 의원은 “연평도 사건 이후에도 젊은이들이 주저하지 않고 애국심의 발로로 해병대를 지원한 것을 보고 감동했다”면서 “우리의 젊은 청년들은 절대 허약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정신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지난해 12월에 해병대에 지원한 배우 현빈(1982년생)이 병무청에서 모집업무를 개시한 이후 최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30세의 나이에도 해병대 자원 입대를 결심한 현빈은 자발적인 병역의무 이행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한 사람은 3월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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