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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도 스토리도 해피엔딩’ 시크릿가든, 행복하게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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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주말극 ‘시크릿가든’이 스토리도. 시청률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해피엔딩이나 새드엔딩이냐를 놓고 마음을 졸인 시청자들은 3개월여의 ‘시가폐인’ 생활을 행복하게 마감했다.


◇스토리도 시청률도 해피엔딩

마법같은 판타지로 시청자들을 홀린 ‘시크릿가든’은 16일 20회 마지막회 방송에서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이 문분홍여사(박준금)의 허락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돼 세쌍둥이를 낳고 사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오스카(윤상현)커플과 김비서(김성오)커플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마지막회에서 주원과 라임은 닭살 애정행각을 벌였다. 특히 혼인 신고 후 침대 키스신은 1분 30초의 긴 시간동안 뜨겁게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이불 함께 뒤집어쓰고 안아주기. 덥석 안고 밤길 산책하기. 엘리베이터에서 키스하기 등 다양한 애정신이 이어졌다. 주원·라임 커플의 달콤한 결혼이야기가 펼쳐진 이날 방송은 결말에 대한 호기심이 높았던 만큼 시청률도 최고점을 찍었다. 마지막회는 전국평균시청률 35.2%(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직전 19회의 33%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돼 행복하다”. “두 사람의 애정신이 솔로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앞으로 못본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며 호평했다.

◇배우와 스태프들 최종회 함께 보며 행복한 종방연. 방송사고는 옥에티

16일 서울 강남의 파티오9에서 열린 종방연은 현빈. 하지원. 윤상현 등 주조연들과 김은숙 작가 등 스태프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들은 뷔페식으로 차려진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마지막회 방송을 함께 관람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윤상현과 현빈은 같은 건물 다른 층에 마련된 일본 종방투어단 팬들과 함께 방송을 관람했다. 윤상현과 현빈은 드라마가 끝난 뒤 소감 등을 이야기하며 팬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한편 종방연에서는 예기치않은 방송사고 때문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극중 오스카의 콘서트중 윤슬이 스케치북을 들고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스태프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당일 낮까지 계속된 촬영에 급하게 편집이 진행되다보니 발생한 사고. 김은숙 작가는 종방연 직후 “마지막 회의 음향사고 때문에 너무 속상하다. 생방송처럼 하면 안되는데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남편과 딸이 머물고 있는 충북 제천으로 내려가 가족들과 만나 휴식할 예정이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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