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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에 코믹 모자에…신정환 ‘공항패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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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의 ‘공항 패션’이 도마에 올랐다. 용서를 비는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이라는 지적이다.

 신정환은 지난해 9월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해외에 계속 머물렀다. 이후 마카오·네팔 등을 전전하다가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신정환이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연합뉴스종합


 다리를 절룩거리며 나타난 신정환은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사죄하러 온 사람이 명품으로 휘감았냐.”며 그의 차림새를 지적했다. 이날 신정환은 검은색 패딩 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흰색 비니(모자)를 썼다. 네티즌에 따르면 그의 옷차림은 수백만원대 고가 제품으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은 “저 점퍼는 ‘패딩계의 샤넬’로 불리는 몽클레르 제품으로 200만원 정도 나간다.”며 “청바지도 최소 수십만원짜리 ‘디스퀘어드’ 제품이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신정환이 쓴 모자에 대한 비난도 많았다. 물의를 일으키고 돌아온 사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모자를 끌어내려 얼굴을 덮으면 눈과 입이 뚫린 복면 형태가 되는 것이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판 등에 “용서를 구했지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해외서 어렵게 살았다더니 명품으로 치장했구나.”는 의견을 달았다.

 한편 신정환은 귀국 뒤 바로 서울경찰청에 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도박 기간·자금 규모 및 출처 등을 조사하고서 상습도박 혐의가 확인되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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