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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아름다운 아이 현빈 덕”…감정몰입 톡톡히 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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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름다운 아이 현빈 덕에 감정 몰입 톡톡히 됐어요.”

인기리에 종영한 SBS‘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현빈)의 엄마 문분홍 여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준금(49)이 현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준금은 “김주원(현빈)이 정말 자식 같았고. ‘그 여자의 남편으로 살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에는 정말 섭섭했다”면서 “현빈에게 정말 고마운 게 그런 마음이 들게 연기를 해준 점이다. 연기할 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박준금
박준금이 현빈에게 고마운 이유는 그동안 여러 차례 엄마 역을 하면서도 그 마음을 잘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는 결혼생활 12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고 지난 2005년 결국 파경의 아픔을 겪었다. 그는 “KBS‘순옥이’(2007)에서는 딸을 찾는 엄마의 절절한 마음을 연기해야하는데 잘 안됐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이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데. 그런 찬사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촬영장에서도 정말 빛이 나는 배우다. 그러면서 참 겸손하다”고 현빈을 칭찬했다. 또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는 소식을 접해 사람들이 그에게 대단하다고 얘기를 해주는데 정작 본인은 ‘그럴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어쩔줄 몰라했다”고 했다.

그러더니 “현빈도 인간이긴 인간이더라”며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지난 16일 종방연 때 새벽을 넘기며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현빈이 테이블 머리에서 꾸벅꾸벅 졸더라는 것. 그러면서도 “지금도 드라마 촬영 때 못지 않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던데. 군입대를 앞두고 얼마나 할 일이 많을까”라며 아들같은 현빈을 애틋해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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