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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인에 ‘팬심’ 싸늘, DSP미디어에는 동정 시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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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인 DSP미디어(이하 DSP)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하며 반기를 든 니콜. 강지영. 한승연 등 카라 3인에 대해 ‘팬심’이 싸늘해지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지난 25일 밤 ‘카라사태 배후세력 J씨의 문자메시지’라며 공개한 문자메시지가 팬심이 돌아서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됐다.

◇연제협 카라 배후 J씨 문자메시지 공개이후 3인측에 대한 팬심 급랭
▲ 문학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인천 한류 관광 콘서트’에 참석한 가수 카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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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인측은 “돈을 더 달라는 게 아니다. 신뢰가는 전문가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해 달라”고 주장했고 팬들은 “DSP가 카라를 제대로 ‘캐어’하지 못한 게 아니냐”며 3인에 대해 더 안타까운 목소리를 낸 게 사실이다. 그러나 연제협이 문자메시지를 공개한뒤 팬심은 급변하고 있다. 연제협이 카라 3인의 배후세력인 연예관계자 J씨가 보낸 문자메시지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내용에는 ‘일 잘하는 매니저들이랑 차량. 나 준비돼 있으니 급한. 필요한 일 있 있을때 언제든지 콜~!!’. ‘앞으로 일 맡아서 해 줄 새 직원들 연락처 보내니. 저장해 두세요’등의 글이 담겼다.

이에 대해 3인측의 법률대리인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들의 부모님들이 당연히 전속계약해지 통보 이후의 활동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이라면서 “16일 멤버중 2인(승연. 하라)이 태국으로 출국해 19일 돌아오는 스케줄이 예정돼 있었는데 당장 한국에 돌아오는 19일부터 멤버를 케어할 것이 몹시 걱정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급하게 부모님들이 멤버를 케어해 줄 방안을 모색하고자 평소 친분이 있던 J씨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 부탁을 받은 J씨가 가수 매니지먼트에 대한 경험이 없어 평소 친분이 있는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에게 멤버들에 대한 케어를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연제협이 공개한 또다른 J씨의 문자메시지 내용에 대해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거기에는 ‘(A대표의 직원인) B팀장이 소송 전반일과 기획 마케팅/내부살림. C이사와 D실장이 활동 전반 책임질 겁니다’.‘실업무볼 현장 매니저는 기존 세 사람외에 추가로 유경험자로 두 사람을 더 충원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해명이 말이 안된다. 그렇다면 소송에 대한 언급은 왜 있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말을 이럴 때 쓰나”. “상황 파악 끝”이라는 등의 의견으로 ‘배후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진흙탕 공방전속 카라호는 어디로?


한편 DSP는 25일 3인측의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을 보내고 이에 대한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DSP측은 “26일 오전까지 답을 달라. 이후에도 5인의 활동이 재개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행동을 취하겠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할 뜻을 밝힌 바 있다. DSP측은 3인으로부터 활동재개에 대한 답이 없을 경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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