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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도박’ 신정환 결국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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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36)씨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신씨를 석방한 직후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신병 치료를 이유로 신씨를 석방한지 하루만인 지난 21일 신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 신정환


 검찰은 신씨가 장기간 해외 도피생활을 한 점 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도록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출국금지는 범죄 수사상 중요 피의자의 신병확보를 위해 통상 수사 착수와 동시에 취해진다.

 신씨는 교통사고로 다쳐 수술을 받은 다리를 진단한 결과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조만간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신씨는 2009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오른쪽 정강이뼈에 철심을 박았으나 도피생활 과정에서 철심이 부러지면서 뼈가 어긋나 현재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술 후 신씨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서 구속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신씨가 해외에 체류하면서 거액의 도박을 하고 도피생활을 한 점 등에 비춰 기본적으로 죄질이 나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속 수사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신씨는 작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에서 1억3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한 시민에 의해 고발됐으며,네팔 등에서 체류하다 지난 19일 입국과 동시에 체포돼 이틀간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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