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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김희철, 싱가포르서 ‘7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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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28)과 김희철(28)이 지난 27일 싱가포르에서 7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행히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 이특-김희철(왼쪽부터)
30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철과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슈퍼쇼3’ 공연을 위해 지난 27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던 중 아찔한 7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을 마치고 나서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싱가포르를 찾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가 난 이유는 극성 팬들의 추격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부 팬들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김희철과 이특의 밴을 택시를 타고 쫓아오던 중 밴을 들이받고 말았던 것. 이로 인해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히며 7중 교통사고가 났다. 그러나 밴만 다소 파손됐을 뿐. 두 사람은 별다른 부상이 없었다.

이 사건은 당일 싱가포르 신문에 대서특필됐으며 이특과 김희철이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서 7중 교통사고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이특은 트위터에 “여기는 싱가포르.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껴진다. 그런데 우리 차 따라오는 건 좋은데 조심히 오세요. 7중 앞뒤로 추돌사고. 죽을뻔 했어요”라고 썼다.

김희철 역시 ”자자. 보고 싶으면 공연장으로 ㄱㄱ(고고). 모두가 위험합니다. 난 두 번 다시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특별히 다친 곳이 없어 29~30일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혹시 몰라 귀국하는 대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쇼3’를 진행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신한류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을 포함해 중국의 칭다오. 베이징. 난징. 광저우와 태국 방콕 등을 거쳐 29~30일 싱가포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총 2만여 명의 관객을 그러모았다.

앞으로 슈퍼주니어는 도쿄를 비롯해 마닐라. 상하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등에서 ‘슈퍼쇼3’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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