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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앤티벨럼, 그래미 5관왕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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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그룹 레이디 앤티벨럼이 그래미상 ’올해의 레코드‘ 등 5개 부문을 휩쓸었다.당초 큰 기대를 모았던 레이디 가가와 에미넘은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그쳤다.

 

▲ 컨트리 그룹 ‘레이디 앤티벨럼’
레이디 앤티벨럼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니드 유 나우(Need You Now)‘로 주요 부문인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이 그룹은 또 ’컨트리 앨범‘상과 ’컨트리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컨트리 노래‘상까지 총 5개의 상을 가져갔다.

 올해의 레코드·노래와 함께 주요 부문인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상은 캐나다 출신 록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의 ’더 서버브스(The Suberbs)‘가 받았다.

 최우수 신인상(Best New Artist)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재즈계의 신예 베이시스트이자 여성 보컬인 에스페란자 스팰딩이 받았다.스팰딩은 그래미에서 신인상을 받은 최초의 재즈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노래·앨범 등을 포함해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관심을 받은 에미넘은 랩 부문에서 앨범상과 솔로 퍼포먼스상 등 2개 상을 받는 데 그쳤다.

 제이-지(랩 노래·협업 등)와 존 레전드(알앤비 앨범·노래 등),레이디 가가가 3개 상을 수상했고 트레인이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더 페임 몬스터(The Fame Monster)‘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배드 로맨스(Bad Romance)‘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거머쥐었다.

 브루노 마스는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로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았고,최우수 록 앨범상은 영국 밴드 뮤즈의 ’더 레지스턴스(The Resistance)‘에 돌아갔다.

 비틀스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2009년 발표한 라이브 앨범 ’굿 이브닝 뉴욕 시티(Good Evening New York City)‘에 수록된 ’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솔로 록 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날 그래미 시상식은 투병 중인 아레사 프랭클린에 대한 헌사와 격려 무대로 막을 올렸다.


 ’영원한 솔(Soul)의 여왕‘으로 추앙받는 아레사 프랭클린을 위해 후배 가수들인 제니퍼 허드슨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프랭클린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불렀다.

 프랭클린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과 오늘 밤을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괜찮겠죠?”라고 인사했다.

 3관왕인 레이디 가가는 이날 기이한 퍼포먼스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대형 달걀 모형으로 둘러싸인 채 댄서들에 의해 무대 위로 운반된 뒤 알을 깨고 나와 신곡인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선보였다.그는 이 깜짝 퍼포먼스를 위해 달걀 안에서 산소 마스크를 쓰고 3시간가량을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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