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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일요 예능 본격 격돌...과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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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3사 일요 예능 프로그램이 3월부터 본격적인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일밤’으로 간판을 바꾸고 내용까지 전면 교체했으며 KBS2 ‘해피선데이’는 출연진 교체를 통한 리뉴얼. SBS ‘일요일이 좋다’는 탄력받은 코너들의 확대 개편 등 서로 다른 카드를 내걸고서 봄철 프로그램 개편 전쟁을 치른다.

MBC ‘일밤’은 다음달 6일 대폭으로 바꾼다. 김건모. 정엽. 김범수. 박정현 등 내로라하는 톱가수들이 가창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포함해 국적. 인종. 나이를 불문한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으로 전면 개편했다. 23년 만에 프로그램명을 ‘일밤’으로 교체할 만큼 자존심을 걸었다. 저조한 시청률로 일요 예능 패권을 잃어버린 MBC의 ‘복수혈전’이 기대된다.

KBS는 내우외환이 시달렸던 ‘해피선데이’호를 재정비했다. 김C와 MC몽 하차 이후 6개월여 만에 ‘1박2일’의 신규 멤버를 맞이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엄태웅을 전격 영입해 다소 늘어진 팀 분위기에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 ‘해피선로이’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한 ‘남자의 자격’은 올해도 ‘사장님 되기’ ‘배낭여행’ 등 굵직굵직한 미션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그런가 하면 SBS는 타 방송사의 개편을 지켜보면서 인기 궤도에 오른 코너들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SBS 남승용 책임프로듀서는 “기존의 코너들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런닝맨’의 스타 게스트를 다양하게 섭외하고 촬영 장소도 더 확대해 스펙터클하게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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