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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합류 양준혁 “이경규 형님 믿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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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형님만 믿고 갑니다!”

야구해설가로 변신한 양준혁(42)이 KBS2’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일곱번째 멤버로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은 14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사실 ‘남격’ 제작진의 제의를 받고 일주일 정도 고민을 했다. 그동안 야구로 쌓아온 이미지가 있는데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지금도 고민스럽다. 하지만 평소 ‘남격’을 즐겨보면서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왔고, 가벼운 예능을 추구하지 않는 점도 마음을 끌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오는 31일 첫 녹화를 한뒤 4월 방송분부터 고정 멤버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김성민의 하차 이후 후임을 물색해온 제작진은 양준혁의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에 많은 기대를 걸고있다.

양준혁은 “야구를 해온지 어느덧 32년이다. 선배, 후배들과 단체생활을 하는데 익숙하다. ‘남격’에서는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등 형님들을 모시고,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동생을 돌보게 된다. 야구할 때나 여기서나 순 남자뿐인건 좀 아쉽지만, 중간 역할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것같다”며 웃었다.

양준혁과 ‘남격’ 멤버들과의 만남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 첫 녹화가 상견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경규와 프로그램을 함께 한 경험이 있다.

그는 “이경규 형님은 예전에 골프 프로그램(MBC에브리원 ‘이경규의 골프의 신’)에서 한번 뵌 적이 있다. 이경규 형님은 물론이고, 대부분 멤버들이 다 믿을만한 타입이라 (적응에 관해) 크게 걱정은 안 한다”고 말했다.


삼성라이온즈의 전설의 스타 양준혁은 지난해 9월 17년간의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야구해설위원으로 활약해왔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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