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의 일일연속극 ‘웃어라동해야’가 22일 방송에서 시청률 40%대에 다시 진입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웃어라동해야는 22일 시청률 42.2% (TNmS가구시청률, 전국 6개 지역 기준 : 서울, 경기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를 기록하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저녁 시간대에 방송된 일일연속극 중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2007년 9월 3일부터 2008년 5월 2일까지 방송된 KBS1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로 34.9%를 기록한 바 있다. 2위는 2002년 6월 24일부터 2003년 6월 27일까지 방송된 MBC일일연속극 ‘인어아가씨’(32.0%), 3위는 2005년 9월 26일부터 2006년 5월 19일까지 방송된 KBS1 일일연속극 ‘별난여자별난남자’ 순이다.
일일연속극 개별 방송분 중 지난 10년간 최고 시청률 역시 ‘미우나고우나’가 갖고 있다. ‘미우나고우나’는 2008년 4월 24일 방송이 44.4%를 기록한 바 있다.
‘웃어라 동해야’는 2001년부터 지난 22일까지 방송된 일일연속극 중 평균시청률에서 12위(26.4%)를 차지하고 있다. 웃어라 동해야의 시청률이 40%를 처음 넘은 날은 3월 2일로 42.6%였으며, 지금까지는 이날이 최고시청률이다.
웃어라동해야는 지금까지 모두 8번 시청률 4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우나고우나는 방영기간 중 45차례 40%이상을 넘었고, KBS1 ‘열아홉순정’이 15회, 인어아가씨가 12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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