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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스타들, 안방극장 훈훈히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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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조현재ㆍ’내마들’ 김재원, 감성 연기로 호평

2006년 KBS ‘황진이’ 이후 5년간이나 안방극장을 떠나있었던 김재원은 올 1월 전역 후 택한 MBC ‘내 마음이 들리니’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 김재원


그가 연기하는 차동주는 양아버지에게 빼앗긴 회사를 되찾기 위해 청각 장애를 숨기고 사는 재벌 2세로, 차가워 보이는 말투와는 달리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김재원은 “수화를 하면 오히려 연기하기 수월할 텐데 장애를 안 들키게끔 연기하려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며 쉽지 않은 배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지만, 주변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김재원ㆍ황정음ㆍ남궁민 등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윤여정ㆍ정보석ㆍ이혜영ㆍ송승환 등 중견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룬 ‘내 마음이 들리니’는 ‘오랜만에 나온 착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15∼16%대의 안정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원은 “김재원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있었으면 했는데 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 (’내 마음이 들리니’ 처럼) 따뜻하고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작품인 것 같다”며 “나한테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야심가로 변신한 온주완 = 지난해 12월 공군 병장으로 제대한 온주완은 SBS ‘내사랑 내곁에’를 복귀작으로 택했다.


▲ 온주완
’내사랑 내곁에’는 수능을 코앞에 두고 임신한 미솔(이소연)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온주완은 임신한 미솔을 두고 쫓기듯 유학길에 오르는 남자친구 석빈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 때까지 엄마(이휘향)에게 휘둘리기만 하던 석빈은 어른이 된 뒤 엄마 못지않은 야심가로 변신하지만 가슴 속에는 미솔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간다.

온주완은 최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분들이 미워하실 수도 있지만, 저 나름대로는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분들도 그렇겠지만 군대에 있으면 굉장히 초조하고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혼자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좀 더 밝은 이미지로 승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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