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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는 소셜미디어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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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애플, 앨범 판매 놓고 전쟁”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소셜미디어 여왕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인터넷판 등 미국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 레이디 가가
이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마이크로블로깅사이트 트위터, 소셜네트워킹사이트 페이스북에서부터 소셜게임 ‘팜빌’을 넘어 모바일 게임 ‘탭탭 리벤지’에 이르기까지 각종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무려 1천40만명의 ‘몬스터’(레이디 가가의 팬 애칭)들이 팔로어하고 있고 페이스북에서는 3천500만명이 그의 페이지에 대해 ‘좋아요’(like) 추천을 했다.

또 게임업체 태플러스는 24일 레이디 가가가 등장하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탭 탭 리벤지’의 새 버전인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 리벤지’(Born This Way Revenge)를 출시했다. 이 게임에는 레이디 가가의 노래 17곡이 수록돼 있다.

소셜게임업체인 징가는 이달초 가상농장게임인 ‘팜빌’에서 레이디 가가의 노래를 들으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과 애플이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본 디스 웨이’의 판매전을 통해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도매가가 9달러 수준인 이 앨범을 지난 23일 하루 동안 99센트에 판매한 후 현재도 6.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장악한 디지털 음원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애플은 이 시장 최강자의 지위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이팟 이후 많은 고객이 애플의 아이튠스를 통해 음원을 구입하는데 익숙해져 있는 점을 감안해 별도의 할인판매를 하지 않은 채 11.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반업계 전문가들은 아마존에서 레이디 가가 앨범판매가 많이 늘어나는 등 할인판매 전략이 일단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90% 수준에 달하는 애플 아이튠스의 시장점유율을 얼마나 잠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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