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은 “요즘 스무 살, 스물한 살 친구들이 연애를 할 때 더치페이를 한다고 들었다. 더치페이를 하는 남자는 한 여자만 만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여자를 만나기 때문에 더치페이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엽과 게스트로 출연한 박성광이 놀란 눈치를 보였다. 그러자 낸시랭은 “제 생각이다. 여자를 좋아하면 밥을 먹을 때 왜 더치페이를 하겠느냐. 오래 만나면 더치페이를 할 수도 있다. 연애 초반을 이야기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청취한 일부 네티즌들은 “더치페이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바람둥이냐”며 무례한 발언이었다고 비난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개인만의 사고 방식이기에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이성진 기자 kyi0486@med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