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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의 불운 ‘무명 벗어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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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무명 벗어났는데’

걸그룹 걸스데이가 ‘불운’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 걸스데이
걸스데이가 지난 7일 발표한 신곡 ‘한번만 안아줘’는 12일 기준으로 멜론 23위. 벅스와 소리바다 18위. 엠넷닷컴 17위. 도시락 16위 등에 올라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0위권 밖으로 밀리면서 고전하고 있다. 특히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음원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순위에서 좀처럼 상승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한번만 안아줘’는 걸스데이의 히트곡인 ‘반짝반짝’의 후속곡이라 공개 당시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7월 ‘갸우뚱’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걸스데이는 데뷔 당시 코믹한 노래와 댄스. 패션이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으면서 ‘각설돌’이라는 비아냥섞인 닉네임을 얻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후속곡 ‘잘해줘봐야’에서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서서히 주목을 받다가 올해 3월 내놓은 ‘반짝반짝’으로 ‘대박’을 쳤다. 멤버들의 귀여운 매력을 잘 살린 노래와 퍼포먼스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각종 온라인차트 5위권에 장기간 머무르는 힘을 발휘했다. 대형 기획사들이 내놓은 걸그룹 경쟁구도에서 상대적으로 이름을 알리지 못해 고전하던 걸스데이가 드디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이후 걸스데이는 야심차게 신곡 ‘한번만 안아줘’로 연속히트를 기대했지만 ‘무한도전’.‘나가수’의 음원들이라는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걸스데이가 쟁쟁한 선배들이 참여한 이 음원들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걸스데이의 팬들은 “노래 좋고 열심히 하는 그룹인데…. 많이 응원해달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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