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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내 딸은 김연아 닮은 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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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은 김연아 닮은 몸짱. ”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오현경(41)이 미스코리아(1989년) 타이틀을 벗고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SBS 아침극 ‘미쓰 아줌마’와 tvN 토크쇼 ‘러브송’의 MC로 활약중이다. 오현경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 오현경


딸에 대한 질문에 “김연아 선수와 닮은 매력적인 얼굴에 몸짱이다. 방송국에 데리고 다니면 사람들이 놀란다”면서 “연예인이 되겠다고 하면 아이의 뜻에 맡기겠지만 미스코리아는 안시키겠다”고 딱잘라 말했다. “미스코리아가 되는 것과 연예인이 되는 것은 다른 것 같다. 미스코리아는 사람들의 기대에서 벗어나면 안될 것 같아 부담스럽다. 내가 민소매옷을 못입는 것도 사람들의 기대에 실망감을 줄까봐이다. 내 딸에게는 나같은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다”고 20년 이상 자신을 옥죄던 미스코리아 타이틀에 대한 압박감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는 미스코리아 타이틀 때문에 화려한 역할을 했고 망가지는 모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금 내 나이는 예쁜 것에서 벗어나게 되는 나이인데다 아이가 있어 마음을 내려놓으니 연기가 뭔지 알 것 같고 책임감도 생긴다”며 미소지었다. 1997년 ‘세 여자’ 이후 2007년 SBS ‘조강지처 클럽’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tvN ‘미세스 타운’. MBC ‘글로리아’. tvN ‘버디버디’ 등에 이어 데뷔 이래 처음 아침드라마와 토크쇼 MC까지 매번 자신을 깨는 연기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못해본 영화와 사극에도 욕심을 냈다.

20대때 못지 않은 피부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돈을 받고 일하는 프로이고 경쟁이 심한 분야라 관리해야 한다”면서 “1주일에 1~2번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10년동안 저녁을 안먹었다. 요즘 촬영때 입는 옷은 대부분 협찬인데 옷 사이즈가 작게 나와 관리할 수밖에 없다. 필라테스같은 운동도 하고. 결국은 자신과의 의지력 싸움이다”라고 밝혔다.

‘미쓰아줌마’에서 뚱뚱한 외모 탓에 남편에게 이혼당한 뒤 환골탈태해 인생에서 성공하는 강금화 역으로 열연중이다. “모든 아줌마들에게 힘과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미쓰아줌마’란 제목속에 답이 있다. 싱글맘이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세상의 편견에 맞서 꿋꿋하게 일어서라고 말해주고 싶다. 기회가 오면 책을 쓰려고 메모도 하고 있고 3년간 매년 드라마 2개씩 하면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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