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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일본에서 발매된 애프터스쿨의 싱글앨범 재킷 사진 |
애프터스쿨은 17일 도쿄의 아카사카 브리츠(BLITZ)에서 ‘애프터스쿨 재팬 프리미엄 파티-뱅!뱅!뱅!’을 두 차례 열어 정규앨범 ‘버진’의 타이틀곡 ‘샴푸’ ‘비코즈 오브 유’ ‘레이디(Lady)’ ‘아(AH)’ 등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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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다른 콘셉트의 의상을 선보인 애프터스쿨 가희, 정아, 유이 (왼쪽부터) /온라인 게시판 |
무대에서 주연은 “한국 데뷔 때가 생각났는데 우리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으며, 정아는 “처음엔 떨릴 정도로 긴장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노래부르니 너무 기쁘다. 더 많은 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리더 가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말을 외워 열심히 응원해 주시니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애프터스쿨은 앙코르 무대로 절도있는 마칭밴드 퍼포먼스로 유명한 ‘레츠 두 잇(Let’s Do It)’과 일본 데뷔곡 ‘뱅!’을 선보인 후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감사의 뜻을 직접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오는 8월 17일 에이벡스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뱅!’을 출시하며 일본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대규모 여름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에도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