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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측 항소심서 “병역 연기 유죄 가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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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32)측이 항소심에서 “입영연기로 인한 유죄판결은 가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가수 MC몽
연합뉴스
20일 MC몽의 병역기피혐의 무죄 판결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이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MC몽의 변호인측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유죄판결을 받은 데 대해 불만을 표했다.

MC몽의 변호인측은 “MC몽이 출국의사가 없음에도 해외 출국을 이유로 입영연기를 했다고 하나 당시 해외공연이 예정돼 있다 갑자기 취소된 것”이라며 “고의로 공무집행방해를 한 게 아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 “입영연기로 집행유예나 징역형을 받은 사례가 없다. 그동안 검찰은 병역 연기를 한 이들에게 전부 기소유예처분을 했다”면서 MC몽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1심 판결이 너무 가혹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 MC몽이 정당한 이유 없이 입영을 연기한 데 대해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7급 공무원 시험과 해외 출국 등을 통해 고의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가 인정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병역기피를 위해 고의발치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치과 의사들의 진료의견에 따른 정당한 발치가 인정된다”며 무죄판결을 내렸고 이를 근거로 MC몽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검찰은 재판부가 MC몽의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리자 즉각 항소했고 MC몽 역시 항소한 바 있다.

MC몽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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