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en

  • 전체
  • 방송
  • 뮤직
  • 영화
  • 스타인터뷰
  • 해외연예

연예계 러브라인 ‘이러다 진짜 사귀는 거 아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러다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최근 몇몇 남녀 연예인이 실제인지 설정인지 알쏭달쏭한 핑크빛 무드를 보여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대표 스타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박소현-김원준 커플이다. ‘우결’ 출연자 중 최연장자 커플인 두 사람은 기존에 나온 아이돌 커플 출연자 못지않게 알콩달콩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박소현이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원준에게 공개적인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박소현은 지난 26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김원준에 대해 “그의 친절에 ‘나를 좋아하나?’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 만남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묻는 MC의 질문에 “가상을 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우결’에서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데다 박소현의 공개적인 호감 표현을 두고 많은 팬과 연예 관계자들은 “이러다 실제 커플이 되는 게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원준 측은 “연인의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둘이 실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그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밝힌 김원준 측은 “정말 친한 건 맞다. 10년 이상을 잘 알고 지냈으니 친한 것은 당연한 게 아니겠느냐?”면서도 “김원준에게 물어보니 (연인의 감정은) 아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우결’의 또 다른 출연자인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두 사람은 방송 전부터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는 감정을 내비치면서 실제 커플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이효리와 김동률의 관계(?)도 흥미롭다. 최근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난데없이 결혼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말도 안되는 뜬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두 사람은 이 같은 설을 즐기며 재밌어 하는 분위기다. 소문이 불거진 직후 이효리는 트위터에서 김동률에게 “오빠 우리 결혼한데. 오빠 잘 한번 생각해봐. 나 어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이 붙은 소주병에 흰 천으로 장식. 면사포를 연상케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26일 이효리가 트위터에 “우리 인생과 사랑에 찾아온 권태로운 시간을 묵묵히 참고 즐겨보면 어떨까”라는 글을 올리자 김동률이 즉각 “여보! 무슨 일 있어?”라고 답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이들이 ‘부부놀이’를 한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