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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죽기 전 비밀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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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비밀 약혼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더 선’ ‘콘택트뮤직’ 등 외신들은 에이미가 죽기 직전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레그 트래비스와 약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에이미 안에 있는 악마를 함께 제거하자”고 맹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레그가 다이아몬드반지와 함께 청혼해 에이미가 받아들였다”며 “에이미는 무척 행복해했다. 그와 함께 가족을 꾸려나가는 것 외에 에이미가 원하는 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1년 정도 교제한 뒤 약혼했다”며 “에이미는 레그와 남은 생을 함께하길 바랐다. 그래서 에이미는 자신의 심각한 약물 및 알코올 중독증세를 고치길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일제히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이미가 남자친구와 행복한 삶을 위해 술을 끊길 원했던 사실이 그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몰고 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주를 이룬다.

실제로 에이미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에이미가 죽기 전 3주 동안 금주를 감행했다”며 “딸의 성급했던 재활 의지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한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수년간 약물 과다복용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3일 자택에서 돌연 사망했고, 경찰은 시신을 부검했지만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달 26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채 조용히 장례식이 치러졌고 에이미는 27세의 나이로 영원히 눈을 감았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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