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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케이트 윈슬렛, 화재현장 대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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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기업인’ 브랜슨 모친 구조


▲ 케이트 윈슬렛


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이자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영화 촬영장이 아니라 실제 화재현장을 누비며 안전한 대피를 도왔다.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카리브해 네커 섬에 있는 자신 소유의 별장에 머물던 윈슬렛이 지난 22일 새벽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자 함께 있던 아흔 살의 노모를 바깥으로 대피시키는 일을 도왔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심해 탐험 등 눈에 띄는 모험을 자주 시도해 ‘괴짜 기업인’으로 유명한 브랜슨 회장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윈슬렛은 언제 감독이 ‘컷’(cut)이라고 외칠지 궁금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당시 안채에서 불길이 일어 자녀 2명과 함께 있던 윈슬렛을 비롯해 손님 20여명을 대피시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근 다른 저택에 가족과 함께 있던 브랜슨 회장은 번개가 치고 폭풍이 몰아치던 그때 “나는 침대에서 맨몸으로 튀어나와 어두컴컴한 그곳으로 뛰어가야 했다”고 말했다.

1980년대 네커 섬을 구입한 브랜슨은 자신의 딸도 오는 12월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때까지 건물을 다시 짓지 못하면 손님들은 해변에 머물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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