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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명월’ 배우들 종영 스케줄 “오직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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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휴식!”

사상 초유의 제작위기를 겪었던 KBS2월화극‘스파이명월’ 출연진이 종영 후 모든 스케줄을 접고 휴식에 들어간다. 보통 미니시리즈 주연배우들의 경우 방영이 끝난 뒤 인터뷰나 화보촬영 등 미뤄뒀던 스케줄을 소화하기 마련이지만. 대부분 소속사가 “배우의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는 상태라 일단 푹 쉬게해야 할 것같다”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90여일의 촬영기간이 1년같았다”고 할만큼 배우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한 상황이다.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에릭과 이진욱은 종영 후 가족 곁에서 휴식을 취한다. 에릭의 소속사 관계자는 “종영 후 무조건 쉬게 할 생각이다. 누나들이 미국에 있으니까 가족들한테 가지 않겠나 싶다”고 전했다. 이진욱도 향후 몇 개월간은 모든 일을 잊고 쉰다는 계획이다. 이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차기작을 몇개 보고 있지만. 휴식이 우선이라는데 다들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촬영거부 사태를 일으킨 한예슬은 한국에 머물고있는 어머니와 함께 미국행이 유력하다. 한예슬의 측근은 “원래 작품을 안 할때는 주로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시간을 보낸다. 죽었다하는 심정으로 촬영하고있지만. 끝나면 바로 미국으로 가서 거취를 결정하지 않겠나”고 전했다. 당초 11월 개봉을 목표로 했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개봉시기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라 한예슬의 휴식은 훨씬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한예슬 사태’로 촬영이 밀린 ‘스파이명월’은 종영일(다음달 6일) 방송 직전까지 촬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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