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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멤버들, 또 소속사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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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소속사 디스?’

티아라 멤버들이 소속사가 밝힌 컴백계획에 대해 의아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부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인 티아라.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8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가 다음달 27일 ‘블랙 아이즈’음반의 전격 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소녀시대. 원더걸스. G-드래곤. 아이유의 발매시기에 맞추어 발매하기로 결정해 새 음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컴백계획을 알렸다.

이후 이 내용이 기사화되자 리더 효민과 지연 등은 트위터에 일제히 ‘???’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마치 자신들의 컴백시기를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국내 대표 인기가수들과 맞춰 맞대결 구도를 예고한 듯한 소속사의 발표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리액션이었다. 이같이 반응한 멤버들의 트위터를 본 팬들은 연예관련게시판에 “가수가 소속사를 디스하네”. “멤버들의 반응이 재미있다”는 등 글을 올리며 흥미로워하고 있다. ‘디스’란 disrespect의 줄임말로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이나 노래를 일컫는 용어.

티아라 멤버들이 소속사를 ‘디스’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티아라가 복고풍 음악과 의상 콘셉트를 택한 ‘롤리폴리’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중 소속사가 ‘멤버들이 처음에 복고의상을 싫어해 못입겠다며 펑펑 울었다’는 보도자료를 내자 멤버인 은정은 트위터에 “싫어한 적 없는데?”라고 이를 반박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를 ‘디스’하는 듯한 티아라 멤버들의 이같은 반응 역시 소속사와 티아라 멤버들이 함께 ‘입을 맞춘’고도의 홍보전략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소속사의 방침에 대해 트위터 등 대중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 ‘딴지’를 거는 듯한 의견을 남기는 아이돌그룹의 예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데다. 멤버들의 이런 반응을 팬들이 재미있게 여긴다는 것을 꿰뚫어본 소속사와 티아라가 의견조율을 통해 가끔씩 이같은 홍보방식을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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