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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뛰니 마라톤대회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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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보러 마라톤 뛰자!”


▲ 현빈
오는 25일 열리는 ‘제3회 서울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 대회’(www. 928seoul.com)에 일병 현빈(본명 김태평)이 모범장병 자격으로 참여하는 소식이 알려진뒤 국내외 여성팬들의 참여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빈은 군에서 맞는 첫 생일인 이날 모범장병 자격으로 400여명의 해병대 장병들. 수천여명의 달림이들과 함께 한강변을 달린다.

14일 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우선 일본 여성팬들의 참가 신청과 문의전화가 급증했다. 이들은 한류스타현빈의 모습을 보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드라마와 사진으로만 봐왔던 현빈과 함께 달리며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일본 여성들이 설레는 목소리로 전화로 참가를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여성팬들은 현빈의 주요 팬카페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정보를 교환하며 대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팬들은 “현빈님 서른 번째 생일인 25일에 함께 달릴 수 있다니 꿈같다”.“늠름하게 달릴 현빈의 모습이 기대된다”“현빈이 6.25km 부문에 달린다니 따라 걷기라도 해야겠다”며 반색하고 있다. 덕분에 마라톤 초보자와 가족참가자들이 많이 신청하는 6. 25km코스에 여성참가자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자원봉사 문의를 하는 여성들도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흔히 마라톤대회 자원봉사는 중·고생들과 동호인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이번 대회의 경우 현빈이 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현빈을 보기 위해서인지 자원봉사에 대한 여성팬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

한편. 추석 연휴를 잘 보낸 현빈은 동료 부대원들과 함께 대회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빈이 부대원들과 함께 짬짬이 달리기 연습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서울과 해병대 사령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6·25 전쟁 당시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탈환한 ‘9·28 서울수복’의 역사적 의미와 감격을 되새겨 서울 시민은 물론 온 국민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현빈의 ‘해병대 선배’인 가수 김흥국과 배우 정석원도 함께 해 연예계 해병대 선후배간 훈훈한 정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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