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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만리장성 길이 자막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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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중국 만리장성 길이를 8천851㎞로 표기한 데 사과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20일 밤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지난주 방송된 61회 ‘런닝맨- 북경레이스편’에서 만리장성의 길이를 8천851㎞라고 표기한 것은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에 깊이 통감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 부주의한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동북공정 일환으로 2009년 4월 만리장성 길이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2천500여㎞ 더 긴 8천851.8㎞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데 이어 만리장성 남쪽 동단을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丹東) 후(虎)산성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후산성은 고구려 시대 축조된 성으로 중국도 2004년 후산성을 증축하기 이전에는 이 성이 고구려 유적임을 인정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이 소개한 만리장성 길이는 중국의 이런 ‘역사왜곡’에 기초한 수치라고 해서 시청자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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