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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관중들 빠져나가도 끝까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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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은 빠져나가도 난 끝까지 노래한다!’

베테랑가수 김건모가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 김건모


지난 3일 경북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1 한류드림콘서트’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김건모는 당시 많은 관중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머쓱한 상황을 겪었지만 베테랑답게 이에 굴하지 않고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여 공연장을 끝까지 지킨 팬들의 동정심과 박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콘서트장을 찾았던 팬들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 등을 통해 올린 ‘콘서트 후기’글에서 밝혀졌다. 한 팬은 “김건모씨가 마지막이었는데. 죄다 (관중들이) 김건모씨 무대 때 빠져나갔다”며 안타까워했다. 또다른 팬은 “김건모님이 나와서 노래하는데 팬들 엄청 많이 빠져나갔다”고 한 뒤 “솔직히 가수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다 마치고 나가면 엄청난 혼란이 올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렇게 나가는 사람도 이해는 됐다”고 했다. “관중들이 그렇게 빠져나가는 상황에서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김건모씨를 보고 팬이 되기로 했다”고 한 팬도 있었다.

현장에 있던 가요관계자들은 “아이돌그룹의 일부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끝나면 공연장을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날 피날레 무대에 오른 김건모씨가 그런 상황을 겪은 것 같다”면서 “그래도 이에 개의치 않고 김건모씨는 노련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13집 앨범 ‘자서전’을 발표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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