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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이번에는 22만장 팔겠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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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2만장을 팔겠다!”

11일 두번째 솔로미니음반 ‘럭키’를 발매한 김현중(25)이 “새 음반은 22만장을 팔고 싶다”는 당찬 희망을 밝혔다. 음반발매에 앞서 1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중은 ‘두번째 음반이 얼마나 팔리길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현중은 지난 6월 ‘브레이크 다운’이 수록된 첫 솔로미니음반을 발매해 약 11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 김현중




올해 남자 솔로가수 중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중인 김현중은 “첫 음반에서 11만장이나 판 것은 처음이라 팬들이 열심히 ‘공구’(공동구매)해 주신 덕분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팬들에게 반전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정규음반은 안 내고 계속 미니나 싱글 형태로 음반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 다운’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남성미를 한껏 과시했던 그는 업템포 펑기록 스타일의 새 음반 타이틀곡 ‘럭키 가이’에서는 댄디한 ‘갬블러’스타일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보고 새 스타일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 그는 “이번에는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하고 싶었다. 팬들이 함께 놀 수 있는 음악”이라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갬블러’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도박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이다 보니 심의에 통과하지 못할까봐 실제 카지노에서 하는 게임이 아닌 보드게임 ‘블루마블’에서 힌트를 얻은 게임판과 칩을 따로 제작해서 촬영했다. 김현중은 “여성부에서 심의가 안날까봐 그랬다”면서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연기자로서도 주목받았던 그는 올해에는 연기보다는 가수에 치중하고 있다. “가수 활동과 연기를 병행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한 그는 “아시아투어가 끝나는 내년 6월쯤 드라마로 컴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또 “30대가 되면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나 체조경기장에 내 팬들을 모아놓고 무료콘서트를 하고 싶다. 댄스가수는 그렇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미래 계획을 밝히면서 “서른 몇 살이 되서도 춤 출 것은 아니다. 생기있을 때 그만두고 싶다. 이후에는 내가 원래 꿈꿔왔던 밴드음악을 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SS501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솔직한 속내를 말했다. “SS501의 사용권은 DSP에 있는데 각 멤버들이 속한 네 회사가 DSP와 함께 SS501의 음반을 제작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팬들 좋으라고 (결합한다는)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상식 등의 이벤트때 (멤버들이) 합동 무대를 꾸밀 수는 있을 것이다”고 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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