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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불만’ 심은경, 여우조연상 수상…애매합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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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 탈락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배우 심은경(17)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배우 심은경


심은경은 17일 열린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써니’로 여우주연상, ‘로맨틱 헤븐’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하지만 식이 열리기 직전 여우주연상 후보에서는 제외됐고, 결국 여우조연상 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배우 천우희는 심은경의 대리 수상을 하면서 “은경이가 미국 유학 중이라 직접 받지 못했다. 대신 받으니 기분이 묘하다. 씁쓸한 것 같기도 하고”라며 “은경이가 오면 상을 전해 주겠다”고 인사했다.

천우희는 수상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대종상 다녀왔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려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만으로도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감독님, 은경이 무척 축하한다. 그리고 ‘써니’ 사랑해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심은경은 별다른 소감을 밝히지 않은 채 천우희의 트윗글을 리트윗 해 눈길을 끌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제외된 섭섭한 마음을 뒤로하고 여우조연상 수상에 대한 기쁨을 넌지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종상 영화제 후보에 올려 주셨는데 학교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 한다고 하니 명단에서 제 이름이 빠졌네요”라며 “뉴욕에서 서울까지 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마음은 정말 간절했는데 속상합니다. 내가 후보에 올려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올려 놓고 이렇게 상처를 주시는지…. 여우주연상 후보는 빼셨으면서 왜 조연상은 안 빼셨는지 진짜 할 말 없고 다시 한번 이 세계의 쓰라린 경험을 느껴 본다”고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고지전’에 돌아갔고, 남우주연상은 ‘활’의 박해일, 여우주연상은 ‘블라인드’의 김하늘이 차지했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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