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작인 ‘머니볼’ 홍보차 내한하는 브래드 피트는 14일 방한해 15일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사 측에 따르면 또 아내 졸리와 마찬가지로 호텔이나 영화사 측에 음식 등과 관련해 특별히 까다로운 요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영화 ‘솔트’ 홍보차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등 4명의 자녀와 함께 내한한 졸리는 숙소에 전신거울을 설치해 줄 것과 아이들이 갖고 놀 게임기 정도만 부탁해 세계적 스타로서의 까칠함은 보이지 않았다.
영화 ‘머니볼’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브래드 피트는 극중 빌리 빈 단장 역할을 맡았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