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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풍자개그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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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될줄은 알았지만 고소까지 당할 줄은 몰랐네요.”


▲ 최효종
개그맨 최효종(25)이 무소속 강용석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피소된 속내를 밝혔다.

최효종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2’승승장구’ 녹화에 출연, “이슈가 될줄은 알았지만 고소까지 당할 줄은 몰랐다. 주변에서 걱정을 너무 많이 해줘 오히려 내가 미안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사마귀유치원’ 코너에서 최효종이 “국회의원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집권여당의 수뇌부와 친해져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원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유세때는 평소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며 국밥 한 그릇 먹고,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돼요” 등의 말로 국회의원을 집단모욕했다며 17일 서울서부지검에 최효종을 고소했다. 최효종은 ‘사마귀 유치원’외에도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최효종의 눈’ 등의 사회풍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잦은 논란에 시달리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효종의 출연분은 22일 방송된다.

한편 최효종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송과 관련해 “아직 소장은 도착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솔직히 우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 KBS와 협의해서 침착하게 대응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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