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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김병만, 슬픔속 영결식…예비신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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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36)이 예비신부와 함께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 김병만




김병만은 7일 오전 5시 영결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부친상 장례절차를 마쳤다. 수십여명의 연예계 동료와 친인척들이 함께한 이날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내년 3월 결혼예정인 예비신부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진 예비신부는 대중의 시선을 의식해 장례기간에는 빈소를 찾지 않았다. 김병만의 빈소를 찾았던 여러 연예관계자들은 “빈소에서 김병만의 예비신부를 보지는 못했다. 결혼식에서나 볼 수 있지 않을까했다”고 전했다.


김병만의 넓은 인맥을 말해주듯 장례기간에는 수백여명의 연예계 동료와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았다. 10여년간 몸담았던 KBS2‘개그콘서트’의 박성호. 황현희. 김원효. 류담. 노우진. 이승윤. 신보라 등을 비롯해 유재석. 신동엽. 김제동. 이윤석. 정형돈. 박미선. 이성미 등 선후배 개그맨들과 배우 소지섭. 송중기. 정석원. 영화감독 곽경택. 레슬링스타 이왕표 등 많은 지인들이 슬픔을 함께 했다. 오랜 무명시절을 거친 김병만은 TV토크쇼 등에서 “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이제 내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신다. 상을 받고 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은 슬픔을 추스르고 곧 활동을 재개한다. KBS2‘천하무적 토요일-가족의 탄생’. SBS성탄특집 ‘크리스마스의 선물’ 등 미뤄둔 녹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김병만의 부친상으로 지난 5일 녹화가 취소됐지만. 다행히 촬영분이 있어서 방송에는 문제가 없을 것같다. 후속 촬영은 오는 12일로 잡혀있다”고 전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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