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은 내년 방송예정인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돼 2005년 MBC ‘사랑찬가’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2006년 미국에서 활동하던 이지호 감독과 결혼해 미국 LA에서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왔다.
30~40대 미중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신사의 품격’은 이나영. 김민종. 김수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은 극중 40대 미모의 김민숙 역으로 출연한다. 동안 미모는 기본에 학벌. 재력 등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여성이지만 말못할 고민이 있는 인물이다.
김민의 소속사측은 “내년 2월말쯤 5살된 딸과 함께 국내로 들어와 드라마 촬영준비를 한뒤 3월말부터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