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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40)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토크쇼 SBS ‘고 쇼’의 첫 방송을 앞두고 화보촬영을 통해 당당하면서도 매혹적인 토크쇼 안방마님의 매력을 발산했다. <br>
배우 고현정(40)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토크쇼 SBS ‘고 쇼’의 첫 방송을 앞두고 화보촬영을 통해 당당하면서도 매혹적인 토크쇼 안방마님의 매력을 발산했다.


”고 쇼(Go Show) 파이팅!”

배우 고현정(40)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토크쇼 SBS ‘고 쇼’의 첫 방송을 앞두고 화보촬영을 통해 당당하면서도 매혹적인 토크쇼 안방마님의 매력을 발산했다.

고현정은 최근 보그 코리아와 함께 함께 쇼의 진행을 맡는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과 쇼의 서막을 여는 화보를 촬영했다.

16일 공개된 화보에서 고현정은 슬릿 사이로 각선미가 드러나는 레드 롱주름스커트와 흰 블라우스에 빨간 립스틱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났다. 도도한 표정과 눈빛에서는 당당한 MC의 모습이 보인다. 다른 MC들과 함께한 화보에서는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으며 웃어보였다.

고현정은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대중들로부터 혜택을 받고 살았으면 이 시점에는 떨림의 장에 서서 대중들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며 MC를 맡은 이유를 설명했다.

윤종신은 “고현정은 직선적이면서도 불쾌와 유쾌의 감을 잘 알고 본인의 히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섞을 수 있는 여자”라고 평했고, 김영철은 “고등학교 때 누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엽서를 보내 누나가 라디오에서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함께 쇼를 하게 된 남다른 감회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정형돈은 “평소에 톱스타나 패셔니스타 흉내를 내는 건, 반전의 묘미를 주기 위해서”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고 쇼’는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 5분 첫방송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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