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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오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 80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윤봉길기념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는 데 의기투합했다. 연합뉴스 |
이들은 지난 1월 뉴욕 현대미술관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었다.
안내서를 기획한 서 교수는 13일 “상하이 임시정부청사의 설립일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한 안내서 3만부를 상하이에 있는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기념관, 자싱(嘉興)에 있는 임시정부요인숙소 등에 1만부씩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씨 측 관계자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혜교씨가 많은 해외활동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상하이 임시정부청사의 안내서 후원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삽입해 많은 중국인에게도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했으며 독립기념관의 도움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