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한 ‘어벤져스’가 개봉 11일 만에 400만 돌파를 예고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전국 개봉한 어벤져스는 개봉 10일째인 5일 하루 동안 918개 스크린에서 65만 8100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351만 5522명. 일요일인 6일에 50만 관객만 모아도 400만 돌파가 확실하다.

올 개봉작 중 최단기간이다.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개봉 20일 만에 350만 관객을 모았다.

거침없는 흥행속도는 지난 연말 개봉한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4’와 유사하다. 오히려 400만 돌파는 이틀 빠르다. 미션 임파서블4는 개봉 6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고 개봉 13일 만에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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