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첫 에세이 ‘가까이 :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를 출간했다. 책에서 이효리는 자신만큼 유명해진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 네 마리 반려묘와 함께하는 일상의 모습들, 동물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와 채식을 실천하게 된 과정 등을 진솔하고 꾸밈없는 화법으로 전했다.
책 인세 전액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하기로 한 이효리는 에세이를 통해 “사람보다도 더 약한 존재가 동물들이다. 스스로 보호할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최약자”라며 “그래서 대변해줄, 보호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 거기에 내 마음이 움직였고 그래서 들어선 길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의 에세이는 현재 발간 5일 만에 3쇄에 돌입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출판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